법무법인 지평, '미·이란 합의' 기업 리스크 대응 세미나 개최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본사 오디토리움에서 'Post 미-이란 합의, 열리는 중동과 격화되는 미-중 경쟁: 한국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리스크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미·이란 합의 이후 중동·미국·중국 정세가 동시에 재편되는 변곡점에서 우리 기업의 선제적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이란 합의로 중동 제재가 일부 완화됐으나, 미국의 규제 시선이 우회 통로인 중국으로 이동하고 중국 역시 반외국제재법 등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한국 기업은 미국 동맹국으로서의 의무와 중국 시장 의존도 사이에서 '이중 컴플라이언스' 딜레마에 직면했다. 반면 중국의 투자 지연으로 생긴 중동 시장의 공백은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세미나에서는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전 금융위원장)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배지영 변호사가 중동 정세 재편에 따른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박효민 변호사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통제 재편에 따른 한국 기업의 노출 지점을 진단하고, 손덕중 변호사가 중국의 대응 입법에 맞선 실무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지평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효민 지평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 부센터장은 "전면 제재 시절보다 완화 국면의 회색지대가 기업들에겐 더 까다롭다"며 "중국을 경유하는 우회 채널 등 사각지대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짚을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환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