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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방은행 "지자체 금고 평가서 단위농협 실적 제외해야"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전북은행·부산은행·IM뱅크·경남은행·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이 '공정한 지자체 금고 지정'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미지=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광주은행·전북은행·부산은행·IM뱅크·경남은행·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이 '공정한 지자체 금고 지정'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미지=광주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부산은행, iM뱅크, 경남은행, 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은 지난 3일 금고 담당자들과 함께 세종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금고 선정 평가 과정에서 지역농협(단위농협) 실적을 농협은행 실적에 포함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건의에서 6개 지방은행은 국내외 신용등급 평가 방식 개선과 금고 지정 평가 기준의 객관성과 일관성 확보 등을 행안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역농협(단위농협) 실적의 반영 여부는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 금고 지정 기준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 지방은행의 설명이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농협(단위농협) 실적이 농협은행 실적으로 인정되면서 점포 수, 지역기여도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농협은행에 유리하게 작용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 선정 과정에서 지역농협(단위농협) 실적을 농협은행 실적으로 반영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김종훈 광주은행 부행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금고 선정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6개 지방은행이 한목소리를 냈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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