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선푸꾸옥항공, 8월말부터 서울-하노이·호찌민시 직항 노선 신규 취항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베트남 대형 민간기업 선그룹이 소유한 선푸꾸옥항공이 오는 8월 말부터 서울(인천)과 베트남 양대 도시인 하노이·호찌민시를 잇는 직항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푸꾸옥항공은 오는 8월 25일 첫 취항하는 서울-하노이 및 서울-호찌민시 직항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공식 개시했다.
이번 2개 노선 동시 신규 취항으로 선푸꾸옥항공은 기존 서울-푸꾸옥 노선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총 3개의 직항 노선을 운영하게 되며 노선 운항 횟수를 주 28회까지 대폭 확대하게 된다.
항공사 측은 신규 노선의 운항 스케줄이 승객들의 현지 체류 시간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관광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하노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벽 0시 15분에 출발해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 새벽 3시 10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하노이에서 16시 2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인천에 22시 40분에 착륙한다.
서울-호찌민시 노선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새벽 0시 10분에 출발해 호찌민시 떤선녓국제공항에 새벽 3시 35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호찌민시에서 15시 2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인천에 22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선푸꾸옥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취항 후 첫 2주 동안 각 노선별 선착순 20명의 승객에게 편도 기준 △하노이-서울 노선 약 341만 동(약 19만7964원) △호찌민시-서울 노선 약 329만5000동(약 19만1288원)부터 시작하는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만 2세~11세 어린이에게는 성인 운임의 75%, 만 60세 이상 승객에게는 일반 운임의 8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오는 9월 23일까지 예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표준 좌석 무료 지정, 전방 좌석 지정 요금 50% 할인, 기본 무료 위탁 수하물 외 추가 수하물 구매 비용 2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선푸꾸옥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은 기존 서울-푸꾸옥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과 높은 수요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는 한·베 간 항공 네트워크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은 현재 베트남 관광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국가 중 하나다.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약 430만 명에 달했다. 특히 올해 1·4분기에만 132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베트남을 찾았으며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인 관광객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급증한 16만7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양국 간 인적 교류가 정점에 달하고 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