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세 돌…국내서 마지막 생일 잔치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의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7일 세 돌을 맞았다. 국제 협약에 따라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해야 해 이번 생일이 국내서 보내는 마지막 생일이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날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강철원·송영관 사육사와 사전 초청된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쌍둥이 판다의 생일잔치를 열었다. 사육사들은 대나무로 만든 생일 케이크와 두 마리가 함께 앉을 수 있는 나무 벤치를 선물했으며, 팬들도 생일 축하 노래와 응원 메시지로 세 돌을 축하했다.
2023년 7월 7일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현재 몸무게 80㎏이 넘는 건강한 성체로 성장했다. 에버랜드는 중국 측과 협의를 거쳐 가장 적절한 시기에 안전하게 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일 태어난 막내 자이언트 판다도 출생 당시보다 체중이 7배 이상 늘어나는 등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성장 과정은 에버랜드와 '뿌빠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