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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이 모래해변으로…20일부터 '2026 서울썸머비치'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열린 '서울썸머비치' 모습. 서울관광재단 제공
지난해 열린 '서울썸머비치' 모습.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이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여름 축제 '2026 서울썸머비치'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썸머비치'는 '웨이브 썸머, 플레이 서울(Wave Summer, Play Seoul)'을 슬로건으로 규모를 세종로공원까지 확대했다. 물놀이 시설은 물론 모래 놀이터와 먹거리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도심 속 피서지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146만명의 시민이 방문해 여름을 즐겼다.

행사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웨이브존', 모래 놀이터와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는 '플레이웨이브존', 푸드트럭이 들어서는 '플레이마켓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2025 서울썸머비치에서 모래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2025 서울썸머비치에서 모래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워터웨이브존에는 대형 수영장과 8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고, 플레이웨이브존에는 양양·강화·대천·부산·군산 등 전국 5개 해변에서 가져온 모래 약 20t으로 조성한 돔형 모래 놀이터 '샌드 아지트' 등이 운영된다.

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플레이마켓존에는 푸드트럭을 배치해 방문객들이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모래놀이는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풍경"이라며 "올해는 규모와 콘텐츠를 확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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