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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의 결실'…음성군 봉학골 정원 충북 1호 지방정원 등록

뉴스1
충청북도 1호 지방정원 음성 봉학골 정원 전경(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청북도 1호 지방정원 음성 봉학골 정원 전경(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봉학골 정원이 도내 1호 지방정원에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봉학골 정원은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 사업비 105억 원을 들여 10만 4167㎡ 규모로 조성했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간 장기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정원을 만들었다.

정원 내부에는 소나무·황매화를 비롯해 조경수 1만 2000여 그루와 핑크뮬리 등 지피·초화류 33만여 본을 심었다.

야생화정원, 소원정원, 이벤트정원, 무궁화정원, 한식정원, 사계정원, 휴정원, 습지원, 키틴가든, 핑크뮬리원, 생태원까지 11개 정원이 어우러진다.

인근 산림욕장과 임도로 이어지는 은행나무·단풍나무 산책로도 조성해 관람 편의도 높였다.

음성군은 봉학골 정원에 사계절 관람할 수 있는 실내정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인근에 조성 중인 산림레포츠단지와 연계해 생태와 레저, 미식이 융합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음성에 있는 극동대가 충북도 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으로 등록된 점도 정원도시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충북 1호 지방정원 등록은 정원관광 시대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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