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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보, 3無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 누적 지원 1천억원 돌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 전경. 부산신보 제공
부산신용보증재단 전경. 부산신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부산신보)이 부산시와 부산은행과 함께 추진중인 '3무(無)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신보는 3無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 사업의 누적 지원 규모가 지난 8일 현재 1000억원을 돌파했고, 지원업체 수는 1만8700개사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특례보증은 기존 보증한도에 더해 마이너스 통장 대출 또는 신용카드 발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증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마이너스 통장 단독 이용 시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고, 카드와 마이너스 통장을 병행하는 경우에는 카드 500만원과 마이너스 통장 500만원으로 나눠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왔다.

시행 초기 부산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한 보증 신청 비대면 전산을 개발한데 이어 지난 1월 카카오뱅크와 협약 체결로 인터넷은행 기반 보증지원 체계를 마련해 소상공인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4월부터는 현장 자금 수요를 반영해 종합통장대출 최대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 자동심사 개발로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개선도 병행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신보 김효영 보증지원본부장은 "3無 희망잇기 카드 특례보증 누적지원 1000억원 돌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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