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가전 기업 원봉, 김포 신축공장 착공… 내년 6월 완공 목표
[파이낸셜뉴스] 환경가전 전문기업 원봉이 경기 김포시에 신축공장을 착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과 내수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낸다.
원봉은 지난달 24일 경기 김포시 학운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신축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축공장은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증가하는 국내외 생산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 효율 및 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완제품과 필터를 100% 자체 생산하는 자동화 생산라인을 운영 중인 원봉은 이번 증설을 통해 첨단 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장 증설은 원봉이 추진 중인 국내외 사업 확장 전략과 맞물려 있다. 현재 원봉은 약 87개국에 이르는 수출망을 기반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미주 등 주요 권역별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한 일본과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신규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판매 채널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전국 단위의 직영 지국과 물류·서비스 센터를 통한 기존 렌탈 사업 및 OEM·ODM 공급에 더해, 올해 1월에는 자사 브랜드 루헨스의 공식 온라인몰인 ‘루헨스몰’을 오픈하며 소비자 직접 판매(D2C) 채널을 강화했다. 온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내수 시장 대응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이날 진행된 착공식에는 임직원과 시공사,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기원제와 기공 의식 등을 진행했다.
김영돈 원봉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공장 착공은 원봉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며 “고객과 바이어들의 요구 수준에 대응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