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회야댐 연꽃 군락지 개방.. 매년 2000명만 눈 호강
7월 21일~8월 14일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가 연꽃이 개화하는 여름철을 맞아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개방된다.
11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에 따르면 '회야댐 상류 생태습지 탐방'은 울주군 웅촌면 대복동천로 269-67 일원에서 출발해 생태습지까지 왕복 3㎞ 구간을 약 3시간 동안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수원 보호를 위해 1일 1회, 100명으로 제한되며, 탐방 시간은 오전 8시 30분~ 오후 12시 30분이다.
생태해설사가 동행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울창한 숲과 옛 통천마을의 변화, 수질정화를 위해 조성된 생태습지 등을 소개한다.
회야댐 생태습지는 약 5만㎡ 규모의 연꽃 군락과 12만 3000㎡에 이르는 부들·갈대밭이 어우러진 장관을 이뤄 사진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회야강 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시민에게 제한적으로 개방됐다. 매년 2000명만이 회야댐 생태습지를 찾아 자연 속 치유와 생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된 수질정화 효과분석 조사에 따르면 이 생태습지는 수생식물의 자연정화 기능을 통해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46.6%, 총 질소 43.2%, 총 인 27.3%를 제거하는 등 탁월한 수질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