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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시달려서" 인천서 자택에 불 낸 30대 남성 긴급체포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생활고에 시달린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에 불은 낸 3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인천 서해구 신현동 한 빌라 5층 자신의 집 주방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나, 집에 함께 있던 A 씨 어머니가 A 씨와 함께 대피했다. 또 가재도구 등이 탔다.
A 씨는 화재 현장을 이탈했다가, 인근 지구대를 찾아와 자수했다.
그는 "생활고에 시달려서 불을 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좀 더 조사한 후 정확한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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