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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미술관서 그림 보고 클래식 듣는다… 22일 무료 여름 콘서트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22일 오후 2시 미술관 로비서 개최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과 협업 공연
목관 트리오·플루트 독주·바리톤 무대
관람객·주민 대상 무료 문화행사
'문화요일' 맞아 특별기획전도 무료 관람
좌석 관람은 누리집서 선착순 예약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미술관 로비에서 여는 ‘2026 김창열미술관 여름 콘서트’ 포스터. 이번 공연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과 함께 마련되며, 목관 트리오와 플루트 독주, 바리톤 특별무대, 리드 앙상블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제공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미술관 로비에서 여는 ‘2026 김창열미술관 여름 콘서트’ 포스터. 이번 공연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과 함께 마련되며, 목관 트리오와 플루트 독주, 바리톤 특별무대, 리드 앙상블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서 미술 전시와 클래식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행사가 열린다.

12일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로비에서 '2026 김창열미술관 여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과 함께 마련됐다.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과 인근 주민이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무대에는 서귀포관악단과 서귀포합창단 단원 12명이 오른다. 공연은 목관 트리오, 플루트 독주, 바리톤 특별무대, 리드 앙상블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관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클래식 프로그램을 미술관 공간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은 수요일 '문화요일'과 겹쳐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파리의 화가 김창열'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좌석에 앉아 공연을 보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김창열미술관 누리집 '교육/행사-행사/이벤트' 메뉴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창열미술관의 이번 여름 콘서트는 전시 관람 중심의 미술관 경험을 공연예술로 넓히는 시도다. 미술관이 작품을 보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음악과 전시를 함께 누리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무료 관람일과 공연을 연결한 만큼 미술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효과도 기대된다.

미술관은 앞으로도 관람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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