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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까지 폭염 종합대책 가동…무더위쉼터 864곳 운영

뉴스1
살수차 가동 모습.(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살수차 가동 모습.(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6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이 종합대책은 취약계층의 생명·건강 보호, 폭염 저감 시설 운영, 농업·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포함한다.

청주시는 이 기간 경로당 766곳과 행정복지센터 43곳 등 864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시설별 위치와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국민안전24 홈페이지 내 '대피시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열대야 등 대응을 위해 서원구 분평동 청주온천을 폭염 응급대피소로 지정 운영한다. 폭염특보나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되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횡단보도 그늘막 492곳을 운영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살수차를 이용해 주요 도로에 물을 살포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무더위 휴식제도 시행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도 강화한다. 생활지원사 336명을 통해 독거노인 3800명을 대상으로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축사지붕 열차단 도포와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시설 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한우·젖소, 돼지, 가금류, 염소, 사슴, 꿀벌 등 농가 1,997호에는 1억5000만원 상당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도 지급했다.

청주시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재난 문자와 SNS,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국민 행동 요령을 전파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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