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최대 96% 할인"... 하반기 '진마켓' 오픈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항공권 운임을 최대 96%까지 낮춘 연중 최대 규모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진MARKET)'의 2026년 하반기 판매를 전격 개시했다. 노선별 여객 수요 분산과 예매 편의를 위해 판매 시점을 오전과 오후 권역별로 쪼개고, 15㎏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은 그대로 유지해 가격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진에어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까지 '진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운항하는 '얼리버드편'과 당장 7월 13일부터 10월 24일 사이 탑승하는 '출발 임박편'으로 나뉜다. 국제선은 특가 운임이 자동 표출되며, 국내선은 결제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 할인받는 방식이다.
예매 첫날 접속자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권역별로 판매 오픈 시간은 분리됐다. 오전 10시 동남아·괌·국내선 티켓이 먼저 풀리고, 오후 2시부터 일본·중화권 노선 예매가 열린다. 단, 하계 시즌에 맞춰진 '출발 임박편'의 경우 권역에 관계없이 오전 10시 일괄 오픈됐다.
파격적인 할인율이 적용된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공항세·유류할증료 포함) 최저 운임은 △인천~도쿄(나리타) 12만 5000원 △인천~세부 15만 5400원 △부산~오사카 8만 4900원 △부산~타이베이 11만 5000원 △제주~홍콩 12만원 △김포~제주 3만 6100원 등이다. 항공권 가격은 예매 시점의 환율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결제 수단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도 더해진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카드, 비자(Visa)로 결제할 경우 운임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진에어 회원에게는 '뷰티 트래블백'을 증정하며, '몽키트래블' 여행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제휴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진마켓인 만큼 가장 많은 노선에 최대 할인율을 적용해 준비했다"며 "위탁 수하물 무료 제공과 각종 제휴 혜택을 통해 여행객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