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아이 안전 최우선" 3040 맞벌이 부부 선호하는 '초품아'... 창원에 대단지 분양 앞둬

파이낸셜뉴스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 투시도[사진=한신공영]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 투시도[사진=한신공영]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3040세대의 맞벌이 가구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안전한 등하교 동선을 확보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6%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중 분양 시장의 주축인 30대와 40대의 맞벌이 비율은 각각 63.3%, 61.3%를 기록하며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학교와 맞닿은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가 맞벌이 부모의 주거지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단지에서 곧바로 학교로 연결돼 통학 길 교통사고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서다. 초품아는 단지 주변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되는 특징도 있다. 관련 법령에 따라 학교 반경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에는 청소년 유해시설의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는 7월 분양하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대의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은 초품아 아파트의 대표적인 예다. 해당 단지의 맞은편에는 회원초등학교가 있고 마산동중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으로 교방초, 마산여중, 마산무학여중·고가 자리했다. 마산회원도서관이 가깝고 단지 내에도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등을 조성해 교육 특화 커뮤니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는 전통시장(북마산중앙·산호·마산어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이 근처에 있다. 3·15대로와 서마산IC를 통해 창원 중심가, 김해, 부산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KTX·SRT가 정차하는 마산역과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경상남도의 ‘2026년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1개 동, 전용면적 38~136㎡ 총 2016가구의 규모로 이 중 11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5월 초 착공에 들어갔으며 견본주택은 7월 말 오픈한다.

kind@fnnews.com 김현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