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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콘텐츠 기업 5개사, 중국서 글로벌 IP 판로 확대 추진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정보산업振,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 2026' 부산 공동관 지원

오는 15~17일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 2026’ 부산 공동관에 참여하는 지역 콘텐츠 기업 5개사의 대표작들 모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오는 15~17일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 2026’ 부산 공동관에 참여하는 지역 콘텐츠 기업 5개사의 대표작들 모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콘텐츠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열린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관련 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를 얻어 홍보에 나선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5~17일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 상하이 2026' 행사에 부산 공동관을 운영·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웹툰을 비롯한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라이선싱과 공동제작, 유통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아시아 대표 B2B 전문 전시회다. 세계 콘텐츠 기업들과 라이선싱 에이전트·제조사·유통사 등이 참여해 국제 협력과 IP 사업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391개 기업과 2000여개의 IP 콘텐츠가 참여했다.

올해 부산 공동관에는 '주식회사 디자인이데아' '일레갈로' '뷰티풀띵스' '마루 비쥬얼테크' '주식회사 에스피코리아' 5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중국 현지에서 다양한 콘텐츠 IP를 선보이고 세계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참가 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위해 사전 바이어 매칭, 1대 1 비즈니스 상담, 기업별 전담 통역 지원, 공동 디렉토리북 제작, 현지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또 중국 라이선싱 시장과 국제 콘텐츠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관계기관과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부산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해외 공동관에 참여해 부산 기업들이 말레이시아 기업과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스페인, 미국, 포르투갈 등 해외 플랫폼 진출 협의를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라이선싱 계약과 공동사업 등 후속 성과를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 이재덕 원장 직무대리는 "지역 콘텐츠 기업이 지닌 우수한 IP가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외 공동관 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바이어 매칭과 같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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