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기반, 2030년까지 구축
[파이낸셜뉴스] 호남권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공업용수 공급 기반시설이 2030년까지 구축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에서 금한승 제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과 함께 호남권 반도체 산단 적기 용수공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했다. 반도체 첨단산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서는 대규모 용수의 적기 공급이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라 용수공급 기반시설의 신속한 구축 등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참석 기관별로 추진 중인 세부 과제와 추진체계, 운영계획을 살펴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용수를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가뭄 등 비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수원 간 연계, 수도시설 간 연계 등 다중 수원 체계를 구축해 용수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은 "첨단 반도체 공장의 핵심 경쟁력은 안정적이고 신속한 용수공급에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호남권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차질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용수공급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