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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이라" 신지, KT 시구 거절에 갑론을박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프로야구 KT 위즈의 시구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공개한 뒤 야구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신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한 영상에서 코요태가 KT 위즈의 홈경기 종료 후 공연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신지는 "얼마 전 코요태가 KT 야구장 공연 섭외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 공연이라 예전에도 몇 번 했던 행사라 '좋죠!'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에게 연락이 와서 시구도 부탁받았다고 하더라"며 "저는 한화 팬이라 시구까지는 좀 그렇다고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경기가 KT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지는 "한화랑 경기인 줄 몰랐다. 그럼 거기서 한화 유니폼을 입고 있을 순 없겠네?"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한화 시구 기다릴게요'라는 자막도 삽입됐다.
해당 장면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일부 KT 팬들은 홈팀의 초청을 받아 공연하면서 상대 팀 팬임을 강조한 발언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화 팬으로 알려진 신지가 다른 팀의 시구를 맡지 않은 것은 오히려 솔직하고 배려 있는 선택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갑론을박이 이어진 뒤 해당 영상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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