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특례보증 금리 6.3%로 인하...소액 장기대출도 출시[금융위 하반기 업무보고]
금융위 대통령 업무보고
[파이낸셜뉴스]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특례보증'의 실질 금리가 12.5%에서 6.3%로 내려간다. 햇살론 유스 상품 공급도 확대돼 취약차주들의 숨통이 한층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자페이백 제도를 통해 햇살론 특례보증의 금리를 크게 낮추기로 했다. 전액 상환시 납부이자 페이백(총이자 50%)을 신설해 실질 금리부담을 6.3%로 완화한 불법사금융예방대출처럼 성실 상환자의 경우 금리를 6%대로 낮춘다.
100만원 규모의 소액 장기대출 상품도 마련한다. 4.5%의 저금리로 최장 10년간 대출 받을수 있는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중·저신용자 금리단층 완화·해소를 위해 금융권의 포용금융 상품도 확대하기로 했다. 오는 2028년까지 새희망홀씨를 2조원 늘리고,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목표 비중도 35%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 기업은행에서는 신용도와 무관한 단일금리(4.9%)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사 미소금융재단별 특화상품도 출시된다. 오는 10월 신한 미소재단은 청년미래이음대출 성실상환자에 원리금 상환액 페이백(최대 100만원)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KB 미소재단은 청년배달플랫폼종사자에 최대 500만원, 2.5% 금리로 배달용이륜차 구입대금 대출을 출시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을 통해 민간 금융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할 것"이라며 "포용금융의 제도화·항구화를 위해 금융시스템을 전면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