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목원 "여름방학 특별 생태 체험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식물·곤충·수서생물 등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수목원에서 여름방학 특별 생태 체험 프로그램 참여하세요."
광주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특별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희석 광주수목원 정원사업소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많은 시민들이 광주수목원을 찾아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갖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 곤충, 수서생물 등을 주제로, 유치원생(6~7세)과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주수목원 방문자센터 교육실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총 24회 운영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먼저, 화요일의 '씨앗 대작전' 프로그램에선 꽃에서 씨앗까지 이어지는 자연의 비밀을 배우고, 시드볼을 만들어 생태 복원에 동참할 수 있으며, 수요일의 '모기퇴치 프로젝트'에서는 천연 시나몬을 활용한 모기퇴치 가랜드를 만들어 보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한다. 목요일의 '곤충 탐구생활'에서는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태적 특징과 자연 속 역할을 배우고, 금요일의 '물속 친구들을 찾아서'에서는 물속 생물을 직접 관찰하며 수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본다.
특히 '씨앗 대작전'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해 운영된다. 참여자들이 만든 시드볼의 일부는 참여자에게 제공하고, 나머지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하는 훼손지 복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생태 복원에 직접 동참하며 자연환경 보전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곤충연구원, 공예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아이들이 자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만들기와 관찰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8월 13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 '바로예약' 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전 접수 마감 후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