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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초복 맞이 조선업 현장서 '상생복데이' 행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15일 부산지역 조선업 원청·협력사가 함께하는 초복 맞이 상생복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15일 부산지역 조선업 원청·협력사가 함께하는 초복 맞이 상생복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15일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2026년 부산 조선산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업 원청·협력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초복 맞이 '상생복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복을 맞이하여 현장 근로자들에게 수박을 간식으로 제공해 원청 및 협력업체 근로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산업 현장의 복지 격차 완화와 상생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업은 옥외작업과 고온 작업공정, 장시간 육체노동이 많은 특성상 여름철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이 큰 업종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혹서기 근로자의 수분 보충과 휴식, 재충전을 지원하는 현장형 복지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초복 맞이 상생복데이는 SB선보, 오리엔탈정공, 대양전기공업, KTE, 파나시아, 동화엔텍 등 6개 원청사와 65개 사내외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원청사 구내식당과 사외 협력업체 사업장 등에서 중식시간 또는 휴식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부산상의 김태균 공공사업본부장은"상생은 선언만으로 자리 잡기 어렵고, 다양한 현장 소통 프로그램과 상생 경험 공유를 통해 좋은 일터문화를 조성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조선업 현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군에도 상생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이번 상생복데이를 원청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형 상생복지 운영 경험을 축적하는 마중물로 삼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혹서기.혹한기 대비 복지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기획을 이어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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