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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靑직원 격려 오찬…"미안하고 또든든한 마음"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 대통령 "청와대서 일한다는 자긍심과 보람 느끼도록"
춘추관 찾아 출입기자들과 70분간 대화 나누기도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격려 오찬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격려 오찬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격려 오찬을 가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국가위기관리센터, 자치발전비서관실, 인사비서관실 등 격무부서 직원들과 청와대 정책 제안 우수 직원 등 8명이 함께 했다. 오찬 메뉴는 초복을 맞아 우리밀과 우리콩으로 만든 콩국수와 배추전, 열무김치, 수박 등으로 구성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밤낮없이 애써주고 있는 청와대 가족들과 같이 콩국수 한 그릇 먹었다. 우리 콩과 밀로 만든 맛있는 콩국수 한 그릇에 잠시 초복 더위 마저 잊어버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청와대 식구들을 생각하면 미안하고 또 든든한 마음"이라면서 "비록 몸은 바쁘고 고되도, 청와대에서 일한다는 자긍심과 보람을 가득 느낄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며 일하십시오"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식사를 마친 뒤 춘추관을 찾아 출입기자들과 1시간 넘게 국정 현안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이 대통령은 오후 1시20분께부터 약 1시간10분 동안 춘추관에 머물며 기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email protected]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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