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국군사관학교 창설 공청회 여나···여론 수렴 착수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8월 첫주 또는 둘째 주 검토 중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강군 육성, 국군사관학교 창설방안 당정협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스마트강군 육성, 국군사관학교 창설방안 당정협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발표한 정부가 공청회를 열어 의견 수렴에 나선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방부는 다음 달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국군사관학교 창설 관련 공청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행정절차법에 따르면 공청회를 개최하려는 관청은 14일 전까지 이를 공고해야 한다.

공청회가 열리면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사관학교 통합 입시 시행 시점'에 대해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논의 기회가 생길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16일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 발표 후 "공청회와 정책설명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관학교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육·해·공사 총동창회 설득이 관건이다. 육·해·공사 총동창회는 공동 입장문을 내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 총궐기할 것"이라고 공언한 상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각 군 사관학교 총동창회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겠다는 의지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에 4년제 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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