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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경북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19일 오전 8시 기준...서울·경기·인천은 '주의'로 조정

산림청, 경북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19일 오전 8시를 기해 경북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위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발령된다.

전날 '경계'단계가 발령됐던 서울·경기·인천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했다. 전남광주와 부산·대구·울산·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경남 등 11개 시도는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유지한다. 제주는 산사태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내려진 상태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뒤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이날 오후부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30~100㎜의 추가 강우가 예보돼 있어 이미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된 지역의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경북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된 만큼 지자체는 위험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주민 대피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면서 "위험지역 주민들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기울이고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지정된 곳으로 빠르게 대피해야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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