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같이 발 올리더라" 영화관 민폐 관객 논란
[파이낸셜뉴스] 극장에서 한 부부가 앞좌석 머리받침대에 맨발을 올린 채 영화를 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돼 비판을 받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극장 안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린 관객을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그동안은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설마 진짜 있겠어? 했는데 내 눈으로 직접 본 건 처음이다"라며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는 여자분만 발을 올리더니, 영화가 시작하니 부부가 발을 같이 올리더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객석에 앉은 여성이 다리를 앞으로 뻗어 앞좌석 등받이에 맨발을 올린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좌석이 비어 있었다 해도 다음 회차 관객이나 이후 그 자리를 이용할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 "부부는 닮는다더니 민폐 행동까지 닮았냐", "저 자리에 다음에 앉을 사람은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료로 이용하는 공간이라도 다른 관객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은 삼가야 하며, 극장 측의 제지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