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당정 "삼전닉스 레버리지, 필요시 추가대책 강구"

김형구 기자
파이낸셜뉴스
유동수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유동수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20일 최근 급격한 주가 변동의 원인으로 꼽힌 '삼전닉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추가 보완책을 강구키로 했다.

민주당과 금융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마친 후 이같이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상혁 의원은 당정협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16일 발표한 내용에 대해 (금융위 차원의) 보고가 있었고, 의원들은 전체적으로 시장 상황에 대해 좀 더 강력한 모니터링과 상황 파악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대책도 강구해 달라고 금융위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에 필요한 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비롯해 20주 단위 이상 거래 등의 보완책을 마련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때에도 정무위와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미 마련된 대책들의 시행 시기가 다 달라서 그에 맞게 추가적인 대책을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당정은 이재명 정부의 '서민금융·상생금융' 등의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주요 입법 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민주당은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법에 따라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를 월 2회 정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부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