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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RISE사업단, 탄소중립 현장교육… 환경기반시설 4곳 실습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자원순환센터·수원지·하수처리장 방문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자원화 공정 확인
탄소중립공학 전문트랙 학생 실무교육
시설 운영·처리설비 이해도 강화
지역 환경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
도내 환경기반시설 연계 교육 확대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탄소중립공학 전문트랙 참여 학생들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자원순환 공정과 시설 운영을 살펴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탄소중립공학 전문트랙 참여 학생들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자원순환 공정과 시설 운영을 살펴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탄소중립공학 전문트랙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환경기반시설 현장교육을 운영했다. 자원순환과 수자원 관리, 하수·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공정을 직접 살펴보며 강의실에서 배운 환경공학 지식을 현장 실무와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에 따르면 탄소중립공학 전문트랙과 환경공학과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환경기반시설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환경공학과가 주관했다. 지역 환경시설의 운영 과정과 탄소중립 기술을 직접 살펴보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지난 4월 20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시작으로 5월 11일 어승생 수원지, 5월 18일 하수처리장, 6월 1일 제주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상수원 보호와 수자원 관리, 하수 정화,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공정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시설별 운영 현황과 처리 단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설비를 확인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는 폐기물이 반입된 뒤 처리되는 과정과 자원순환 시설의 역할을 살폈다. 어승생 수원지에서는 제주지역 상수원 관리와 수질 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하수처리장에서는 생활하수가 정화돼 방류되는 공정을 확인했다. 제주광역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자원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지역 환경기반시설이 폐기물 감축과 수질 관리,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현장에서 익혔다. 시설별 처리 기술과 운영 조건이 제주지역 탄소중립 정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살폈다.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환경공학과는 도내 환경기반시설과의 협력을 넓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분야의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공학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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