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비싸도 살 사람은 산다”... 부산 하이엔드 '써밋 리미티드 남천' 전 세대 계약 마감

파이낸셜뉴스

'3.3㎡당 5000만원' 부산지역 최고 분양가 우려에도 계약 마무리

/사진='써밋 리미티드 남천' 제공
/사진='써밋 리미티드 남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주거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보다 단지가 지닌 본연의 '상품 경쟁력'이 주거 선택의 중요 요소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고가의 주거 상품일수록 희소성 있는 입지와 안정적인 브랜드 평판, 특화 설계 등이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 '써밋 리미티드 남천'도 분양 당시 3.3㎡당 평균 5191만 원이라는 부산 지역 최고의 분양가가 책정돼 우려가 있었으나 최근 모든 세대의 계약이 마무리됐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진행된 해당 단지의 1순위 청약 당시, 전용 면적 84㎡B 타입 경쟁률은 최고 326.7 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들은 이번 분양에서 시장 상황과 타깃 수요층의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한 단계별 분양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분양대행을 총괄한 태원씨아이앤디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상품성 분석, 마케팅 기획, 영업 및 계약 관리 전 과정을 전담하며 단계별로 유연한 마케팅을 진행했다. 한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은 단지의 독보적인 장점과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조율하는 맞춤형 분양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초기부터 수요자들의 니즈를 철저히 분석하고 시시각각 전략을 보완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고급 주거 시장에서는 브랜드 가치와 입지적 이점은 물론이고 철저한 분석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략이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