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청년 응원하는 GS칼텍스 노사...9년째 취업 준비생 중식 지원
올해 100명 등 총 1080명에게 '따뜻한 밥상'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GS칼텍스 노사가 지역 사회와 함께 여수지역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9년째 중식을 지원하며 응원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GS칼텍스 노사에 따르면 이날 여수시장실에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6년 취업 준비생 중식 지원 사업'인 '따뜻한 밥상'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서영학 여수시장, 선정덕 여수광양항만공사 상생소통부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GS칼텍스의 장대익 노동조합위원장과 김종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밥상'은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이 끼니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산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경제적 도움과 식사 서비스 만족도 모두 100%를 기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특히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지역 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따뜻한 격려를 전하자는 취지로 여러 기관이 협력해 의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더해 총 8300만원을 마련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취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것은 가장 따뜻하면서도 실질적인 응원"이라며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따뜻한 밥상'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중위소득 이하 취업 준비생 가운데 여수지역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청년 100명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일정으로 도서관 구내식당 및 인근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식 쿠폰이 지원된다. 올해까지 중식을 지원받은 취업 준비생은 총 1080명에 달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오늘을 든든히 채우고 내일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밥상'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천원의 행복', '희망에너지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