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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인수위, 시정 비전으로 '압도적 성장 함께하는 특별시' 제시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해단식 열어 5대 시정원칙 실현할 7대 추진전략 담은 활동백서 발표 및 전달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앞쪽 오른쪽)이 20일 무안청사에서 열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해단식 및 활동 성과 공유회에서 정은승 위원장(왼쪽)으로부터 활동백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앞쪽 오른쪽)이 20일 무안청사에서 열린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해단식 및 활동 성과 공유회에서 정은승 위원장(왼쪽)으로부터 활동백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가 20일 통합특별시청 무안청사에서 해단식을 열어 4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시정 비전으로 '압도적 성장 함께하는 특별시'를 제시했다.

또 오는 2030년 시정 목표로 '글로벌 신산업 거점 도약을 통한 모두의 성장 실현'을 정하고 세부 목표로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200조원 △통합특별시 개인소득 4만 달러 △제조업 매출 500조원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비약성장(세계 최고 경쟁력의 메가시티) △균형발전(지역 주도 균형성장 모델) △기본사회(시민 누구나 기본적 삶 보장) △녹색도시(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시민주권(시민이 결정하는 상향식 통합)을 5대 시정원칙으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추진전략으로는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경제특별시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특별시 △도농 균형을 완성하는 농생명사업특별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특별시 △세계민과 어울리는 글로컬 문화관광특별시 △동아시아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녹색특별시 △모두의 목소리로 열어가는 시민주권특별시를 제안하고 40대 정책과제와 104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는 아울러 △실시간 행정소통을 위한 'On-Air 특별시' 운영 △디지털시민증 발급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인공지능(AI) 기반 재난 위험 예측 및 감시시스템 구축 등 시민 체감형 과제도 내놨다.

이날 해단식은 민형배 시장과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의 정은승 위원장과 백승주 부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의 남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직자와 함께 여는 특별시'를 부제로 진행됐다.
정은승 위원장은 민 시장에게 활동백서를 전달하며 "백서에는 우리가 함께 고민했던 이슈들과 치열하게 토론했던 원칙들, 그리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모두의 지혜를 담았다"면서 "시청 곳곳에서 수시로 꺼내 쓰시는 살아있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 시장은 "통합특별시가 316만 시민께 무엇부터 보여드려야 할지 그 길을 열어주셔서 고맙다"면서 "전남과 광주가 하나로 통합하기를 잘했다. 우리의 일상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졌다. 이렇게 주민들께서 말씀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 힘을 내서 뛰자"라고 당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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