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미군 기지 때린 이란 미사일, 막사에 떨어져" WSJ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요르단 기지에서 이란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 미군 전사자 2명이 발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컸던 이유는 조립식 막사가 피격됐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공습으로 미 육군 방공부대 소속 장병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WSJ은 미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미사일이 조립식 컨테이너 막사(CHU)에 떨어지는 바람에 인명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현재 현장에서 수습된 유해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실종자가 전사자로 확인되면 사망자는 3명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이란 미사일 세 발이 미 방공망을 뚫고 들어온 것은 중동 지역에 주둔하는 약 5만명 미군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까다로운 과제인지를 입증한다고 WSJ은 지적했다.
이란군은 서방 방공망을 무력화하기 위해 극초음속으로 비행하며 종말 단계에서 불규칙하게 궤도를 바꾸는 유도 미사일 기술을 고도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