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참가비 전액 지원" 서울시, 중장년 채용 희망기업 300곳 찾는다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는 구직자들. 2025.07.01. /사진=뉴시스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는 구직자들. 2025.07.01.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기업 300개사를 모집한다. 만 40~64세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직종과 관계없이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와 양재 aT센터에서 '권역별 채용박람회' 5회와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1회를 순차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총 6회 박람회 가운데 원하는 일정과 장소를 골라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다.

'권역별 채용박람회'는 8월 26일 동부캠퍼스를 시작으로 동부·서부·남부·북부·중부 5개 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즉시 채용과 현장 면접을 진행할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근무지 인근에 거주하는 인재를 우선적으로 만날 수 있다. 캠퍼스마다 권역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0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뿐 아니라 중장년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장년 친화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중장년의 건강·재무·교육·여가·주거 등 삶 전반을 지원하는 '중장년 친화기업'까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중장년 시민에게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과 정보 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검증된 중장년 인재풀을 기업과 연결하고, 사후 매칭을 더해 채용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강명 대표이사는 "비용 부담 없이 검증된 중장년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며 "기업이 원하는 시기와 장소에서 꼭 맞는 인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은 참가비·부스 이용료 전액 무료를 비롯해 부스·테이블·의자 등 운영 물품 제공, 사후 인재 추천·매칭, 기업 홍보까지 채용 전과정에 걸친 지원이 제공된다. 8월 14일(금)까지 일자리몽땅(50plus.or.kr)에서 원하는 박람회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채용박람회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