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안전공단, 여름철 현장조사 안전관리체계 집중 점검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집중호우·태풍 대비 조사인력 안전 확보 및 대응체계 강화
드론·라이다 사전점검 및 2인 1조 원칙…비상연락망 유지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충북 오송 본사 사옥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충북 오송 본사 사옥

[파이낸셜뉴스]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이 산사태와 토석류 등 산림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현장조사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재난 현장조사 안전관리체계' 집중 점검에 나선다.

21일 산림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본사 및 지부에서 수행하는 산림재난 현장조사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기상특보 및 재난정보 실시간 공유체계 운영 △현장조사 전 위험성 평가 실시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확인 △드론·라이다 등 조사장비 사전점검 △현장 응급조치 및 긴급대피체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조사 수행 시 철저히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도 전 직원에게 전파했다. 주요 수칙은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지역 현장조사 제한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실시 △안전모·안전화 등 개인보호장비 필수 착용 △2인 1조 이상 현장조사 원칙 준수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조사 중지 및 대피 등이다.
공단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조사 안전관리 취약사항을 즉시 개선하고, 반복되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안전관리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기간 동안 본사와 전국 지부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림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림재난 발생 시 피해조사, 피해면적 산정, 복구계획 수립 등 필요한 기술지원을 신속히 수행할 예정이다.

이임영 산림안전공단 이사장은 "산림재난 현장대응은 무엇보다 현장조사 인력의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면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현장조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신속·정확한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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