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 석유류 최고가격제·유류세 오는 24일 결정
[파이낸셜뉴스]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면서 8차 석유류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 여부가 오는 24일 결정될 예정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에서 "현재 석유류 같은 경우는 6월 26일 휘발유가 2000원이 넘었고 경유가 1996원이었지만 지금 현재로는 휘발유가 1872원, 경유가 1857원 등 130원 이상이 내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국제유가와 민생부담 등을 감안해 오는 24일 8차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관련 결정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계란, 고등어 수입을 확대해 저가에 공급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 먹거리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특히 국민들 관심이 많은 계란, 고등어, 닭고기 같은 경우는 6월말 대비해서 (소매가가) 3% 내린 상황"이라며 "수입도 확대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서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망은 신호등 기반 핵심품목 수급동향을 모니터링 중이다. 구 부총리는 "중점 관리하는 품목이 40여개가 되는데 이번 석유류 가격 인상에 따라서 전체 점검을 했다"며 "현재 빨간불이나 주황색불은 없고 노란색 또는 초록색불을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안심하지 않고 더 경각심을 갖고 공급망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고용은 청년 교육을 위해서 대기업의 교육 훈련 시설 등을 활용하는 K뉴딜 아카데미가 8개 기업에서 7월부터 착수가 됐다. 8월 중에는 30개 기업까지 늘릴 예정이다. 대학에서 특수 반도체나 인공지능(AI) 교육을 시키는 부트캠프는 현재 95개 대학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9월까지는 108개 대학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구 부총리는 "청년들의 전문 지식 양성, 반도체나 AI 등 전문 인력 20만명과 일자리 창출 30만개 이상 등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서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외환은 원화국제화 로드맵을 마련해 원화 거래의 국제화는 물론 리스크 관리까지 진행하고 있다. MSCI 로드맵 과제의 경우 주로 역외 원화를 결제하는 시스템 관련 과제만 남은 상태다. 구 부총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차질 없이 해서 이후 우리 자본시장의 선진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