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학생들이 만든 '배리어프리맵'…경사로·장애인 주차장 한눈에
캠퍼스 직접 답사해 교통약자 이동 정보 담아
[파이낸셜뉴스]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교통약자의 캠퍼스 이동을 돕기 위해 건물 경사로와 장애인 주차장, 차량 진입로 등의 정보를 담은 '캠퍼스 배리어프리맵'을 만들었다.
21일 한양대에 따르면 글로벌사회혁신단 산하 학생 모임 'SDGs Ambassador'는 2026학년도 1학기 동안 캠퍼스 현장을 조사해 지도를 제작하고, 이를 한양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학생들은 4개 팀으로 나눠 캠퍼스 건물과 도로를 직접 살폈다.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할 때 필요한 경사로와 장애인 주차장,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도로 등을 확인해 지도에 표시했다.
시설과 이동 경로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색상과 기호도 통일했다. 각 팀이 만든 초안은 상호 검토를 거친 뒤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 조직 유디큐브의 자문을 받아 가독성과 정확성을 보완했다.
프로젝트를 이끈 노소영 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교통약자의 관점에서 캠퍼스를 살펴보니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높은 경사와 계단 등 이동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이 눈에 들어왔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학생들이 만든 배리어프리맵은 한양대 홈페이지 캠퍼스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화질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