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맞손...병·의원 AI 에이전트 보급 확대
의사 회원 1만5000명 규모 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의료진 자문단 참여...현장 수요 반영한 AI 서비스 고도화
[파이낸셜뉴스]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메디팔이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손잡고 병·의원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 보급 확대에 나선다.
메디팔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병·의원 맞춤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의사 회원 약 1만5000명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의학 전문 학회다. 성형외과와 피부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최신 의료기술과 임상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디팔은 학회 회원 병·의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플랫폼 '메디팔 AI' 보급을 확대하고,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기능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학회 주요 임원진 5명은 메디팔 자문단으로 참여해 실제 진료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메디팔은 AI 환자관리 솔루션 '애프터닥(Afterdoc)'과 '메디팔 AI'를 통해 병·의원의 AI 전환(AX)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0여 개 의료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00만명 이상의 환자와 3000만건 이상의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이민호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회장은 "AI는 병·의원 운영 효율성과 환자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 병·의원들이 검증된 AI 기술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종일 메디팔 대표는 "의료기관의 AI 전환은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제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