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인도 시장 공식 진출…점유율 9% 정조준
세계 최대 인구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 학회서 제품 경쟁력 알려
[파이낸셜뉴스]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를 앞세워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인도 미용의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젤은 올해 인도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9% 달성을 목표로 현지 마케팅과 학술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휴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 고아에서 열린 글로벌 미용의료 학술행사 '글로벌 에스테틱 서밋(GAS)'에 참가해 레티보의 인도 시장 공식 진출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는 약 15억명의 인구와 빠르게 성장하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미용의료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 다만 보툴리눔 톡신 시술률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러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은 이러한 시장성을 바탕으로 올해 인도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9%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초기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GAS 학회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인 아카 메디컬(Aakaar Medical)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핵심의견지도자(KOL)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했다.
연자로 나선 휴젤의 호주 KOL 벤자민 찬(Benjamin Chan)은 레티보의 '좁은 확산(Narrow Diffusion)' 특성을 바탕으로 보다 예측 가능한 시술 결과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휴젤은 학회 종료 이후인 24일까지 현지 대리점과 함께 제품 론칭 행사와 핸즈온 워크숍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향후에도 현지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인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인도를 아시아·태평양 시장 확대의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레티보의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인도는 K-에스테틱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라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10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인도 시장 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