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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모빌리티 기업 파로스마린, 베트남 잘라이성 내륙수상교통 친환경 전환 사업 제안

부 튀 띠엔 기자
파이낸셜뉴스
베트남 잘라이성 꾸이년 도시권. 베트남 정부 제공
베트남 잘라이성 꾸이년 도시권. 베트남 정부 제공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국내 해양 모빌리티 스타트업 파로스마린이 베트남 잘라이성에 꾸이년 도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광 수상교통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공식 제안했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로스마린은 최근 잘라이성 인민위원회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해양 전동화 참조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공문을 제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꾸이년 해상 관광구역의 관광용 수상교통을 친환경 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관광과 해양환경 보전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로스마린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잘라이성 인민위원회는 공문으로 답신을 보내 친환경 해양 전동화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환영과 지지의 뜻을 전했다.

잘라이성 인민위원회는 파로스마린이 보유한 림드라이브 무축 림기어 추진기(RDT) 기술을 전기 추진 관광선에 적용하고, 육상 에너지저장장치(BESS) 및 충전 인프라를 결합한 기술 솔루션을 높이 평가했다.

잘라이성 측은 "이 기술은 온실가스 배출과 엔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끼꼬·에오지오·혼코·꾸라오싸인 등 잘라이성 대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실현 가능성 높은 선진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잘라이성은 지방 정부 예산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파로스마린의 제안 방식을 적극 지지하며 꾸이년 도시권에서 해당 사업이 추진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제 현지 인프라, 전력망, 선착장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KOICA와 파로스마린 관계자들을 잘라이성으로 초청, 대상 부지에 대한 종합 실사와 세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파로스마린은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도 하롱베이-옌뜨 세계유산관리위원회와 만나 하롱베이 내 친환경 해양 전동화 모델 도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파로스마린은 전기 추진 시스템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소개하고, KOICA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베트남 껀터시에 2kW급 선외기 전기 모터 100대를 성공적으로 보급한바 있다. 이어 사업의 다음 단계로 하롱베이에 30kW급 전기 추진 시스템·태양광 발전·BESS·전용 충전소를 결합한 통합 친환경 무배출 관광선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제안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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