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두레시닝, MOU 체결... 프롭핀테크 시장 지각변동 오나
'AI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AI 기업 업스테이지와 부동산 종합 솔루션 기업 두레시닝이 손을 잡으면서, 프롭핀테크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가 부동산 프롭핀테크 전문기업 두레시닝(주)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부동산 시장 전반의 AI 전환(AX)이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두레시닝의 부동산 플랫폼인 ‘케이답(KDAP)’과 융합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의 고성능 AI 모델을 활용하면 수많은 비정형 부동산 문서 내 텍스트를 정밀하게 인식하고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된다. 솔라를 기반으로 한 계약서 핵심 조항 자동 요약·분석, 사전 권리 분석과 리스크 예방을 지원하는 지능형 AI 시스템 구축도 가능해진다.
자산·임대관리, 공간정보기반 상권분석, 디지털 시설관리 등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해 온 두레시닝은 현장 데이터와 실무 검증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프롭핀테크 플랫폼 케이답(KDAP)에 최적화되어 실무에 즉각 적용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업스테이지와 두레시닝은 부동산 임대차 계약 관리 및 정산 자동화 시스템에 AI를 우선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상권 분석, 부동산 가치 평가, 시황 예측 등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모델을 단계적으로 공동 개발하고 종합 AI 부동산 플랫폼으로 확장, 고객에게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순기 두레시닝 대표는 “글로벌한 AI 기술력의 업스테이지와 협력을 통해 두레시닝 KDAP이 차세대 프롭핀테크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대한민국 디지털 SOC 인프라 육성과 지속 가능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실무협의체를 즉각 가동한다. 연내로는 AI 기반 부동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