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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지 않은 택배 쌓여"…소유진 선물에 놀란 '배그부부' 남편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SNS 캡처
사진=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MBC '오은영 리포트' 출연 뒤 이어진 도움에 '배그 부부' 남편이 고마움을 밝혔다. 그는 배우 소유진과 코미디언 문세윤, 박지민 MBC 아나운서의 지원 내용을 차례로 전했다.

22일 '배그부부' 남편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과 함께 감사 글을 올렸다. 그는 "MBC '오은영 리포트' 출연 이후 집으로 시키지 않은 택배가 쌓여있어서 당황했다"며 "발송인을 봤더니 오은영 리포트 패널분들 중 소유진 님께서 아이들과 먹을 음식들을 보내주셨다"고 전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에서 보낸 다양한 식품들이 담겨 있었다.

남편은 감사 인사를 늦게 전하게 됐다며 "베풀어 주신 은혜는 어떠한 형태로든 꼭 갚겠다. 다소 늦었지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을 적어 올린다"고 밝혔다.

소유진도 댓글로 "냉동실 비어 있지 않도록 맛있는 음식 수시로 보내겠다. 꼭 밥 잘 챙겨 먹기. 약속했다. 또 만나자"고 답했다.

문세윤을 향한 감사도 이어졌다. 남편은 "행복한 플렉스를 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신 문세윤님에게도 이 글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드린다"고 전했다.

박지민 MBC 아나운서가 가족을 위해 후원한 내역도 SNS에 올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부는 지난 5월 MBC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에 출연한 뒤 많은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남편은 게임을 좋아하는 시한부 아내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내에게 일부러 킬을 내줄 배틀그라운드 유저'를 모집한 사연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지난 20일 아내와 사별한 뒤 '오은영 리포트'에서 후속 상담을 받으며 근황을 알렸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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