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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교육허브 자리매김 영진전문대 대구경북영어마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강원·전라·충청 등 전국 교육지원청·지자체 참여 폭발적 증가
지난 2007년 개원, 최고의 글로벌 교육서비스 제공

경북 울릉군 울릉중학교 학생들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경북 울릉군 울릉중학교 학생들이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영진전문대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글로벌 교육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등 하절기를 맞아 전국적인 영어체험 교육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6월부터 8월 사이 강원, 전라, 충청 등의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중심의 대규모 위탁 및 지원 프로그램이 잇달아 개설되고 있다.

또 일본과 몽골 교육기관 영어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되는 등 글로벌 잉글리시 빌리지(Global English Village)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이진영 대구경북영어마을 교육협력실장은 "현장 답사한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교육 인프라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축돼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입소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원어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지역 학교 중심의 영어체험 교육 수요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해외를 나가지 않고도 영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20여년간 축적한 영어마을 운영 노하우가 전국적인 관심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26년 현재까지 운영했거나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정선·횡성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장수·정읍 △충남 부여·보령·당진·금산 △충북 영동·보은·제천 △경남 양산, 고성, 거창, 김해 △전남 광양, 강진, 화순, 해남 등이다.

국토 최북단인 강원특별자치도 고성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11개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이 고성군 지원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생생한 영어 체험에 나선다. 최남단인 전남 해남군의 마산초등학교 4~6학년 13명도 27일부터 2박 3일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앞서 울릉군 내 유일한 중학교인 울릉중 1학년생 21명도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찾았다. 울릉군 지역 4개 초등학교 6학년생 22명도 다음 달 3일부터 5박 6일 과정을 밟는다.

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11개 중학교 중 6개교 60명 역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영어체험 교육에 참여한다.

지난 3월 일본 우베고등전문학교 등 7개 고등전문학교 총 80명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메이조대, 도야마대, 사가미여자대, 히가시오사카대 등 일본의 주요 교육기관들이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또 몽골 UNUR 학교 및 몽골 62번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연수 프로그램까지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교육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영진전문대가 몰입형 영어체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개원했다. 상황별 실전 체험 위주의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해남 땅끝마을 학생을 비롯한 전국의 학생들에게 최고의 글로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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