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코리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스마트농업 협력 방안 논의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우먼코리아 코퍼레이션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첨단농업 분야의 협력 기회 모색에 나섰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우먼코리아 대표단은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성 인민위원회 지도부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우먼코리아 김숙자 대표와 고영주 이사, 응우옌 티 로안 타이응우옌성 부인민위원장을 비롯한 현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에서 고 이사는 우먼코리아가 다양한 기술·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설명하며 다수 기업에 신기술을 연구·이전해 온 전문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 이사는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감축 기술과 차 잎을 활용한 화장품 제조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녹차 성분 활용이 확대되는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어 "우먼코리아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응우옌성과의 실질적인 협력 물꼬를 트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응우옌 티 로안 부인민위원장은 우먼코리아가 시범 모델 적용 지역으로 타이응우옌성을 선택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현지의 다양성에 발맞추어 해당 기술을 여러 작물과 대규모 농가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로안 부인민위원장은 현장 실무를 위한 행정 지원책도 속도감 있게 제시했다. 성 농업환경국에는 경쟁력과 신뢰도를 갖춘 현지 차 생산 기업을 우먼코리아 측에 연결하도록 지시했으며 과학기술국에는 시범 모델의 성과를 평가해 성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기획 권한을 부여했다.
로안 부인민위원장은 또 "우먼코리아가 현지 차 기업들과 연계해 녹차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라인을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우먼코리아와 현지 차 생산 기업, 관련 협회 간의 다각적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부 튀 띠엔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