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HD현대삼호, 임직원·협력사 사기 진작 총력
7~8월 두 달간 음료·빙과류·특식 등 지급...온열질환 예방 대책 확대 시행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무더운 여름,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D현대삼호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폭염 속에서 고생하는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격려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이번 혹서기 격려 행사를 통해 무더위 속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사우들에게 시원한 오아시스를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무더위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24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두 달간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사기 진작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혹서기 사우 격려 행사'를 펼친다.
먼저, 1억1400만원을 들여 사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이벤트를 풍성하게 진행한다. 이벤트는 △주 2회 생산 거점 7곳에서 시원한 음료를 전하는 '냉기를 전달해줄게' △주 1회 생산팀 대상 빙과류를 지급하는 '아이스크림 데이' △초복과 중복을 맞아 해신탕 등 보양식을 대접하는 '혹서기 특식 이벤트' △생산팀에 시원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ICE 럭키 박스' △주 1회 주요 건물동에서 다트 던지기를 통해 수박과 먹거리를 나누는 '쿨링 다트 챌린지' △매일 중식시간 버스를 활용한 '이동하는 냉방 쉼터' 등이다.
또 사내협력사 근로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활용해 과일·빙과류도 지원한다. 매주 월요일엔 시원한 멜론을 제공하며, 나머지 화~금요일엔 매일 빙과류를 지급해 갈증 해소를 돕는다.
특히 사내협력사 과일 지원에 소요되는 1억3000만원 상당의 멜론 8200여개는 영암군과 협력해 영암 낭주농협을 통해 구매함으로써 현장에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돕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HD현대삼호는 이와 함께 다양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스팟 쿨러 및 소형 쿨러 등 냉방기기를 대폭 늘리고, 정수기와 제빙기 등 음용 설비도 대규모로 교체·추가 설치했다.
또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를 혹서기 기간으로 지정해 점심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휴게시간도 10분을 추가로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식당 및 현장 전 구역에 얼음물을 상시 비치하고, 선크림·식염포도당·쿨링팬재킷 등 혹서기 대응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엔 사외협력사 62개사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도 넥쿨러·쿨타월 등 냉방용품 7700여개를 지급하며 회사 안팎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