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李대통령, 여름휴가 반납했다…"참모들은 휴가 써라"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美·남미 순방에 귀국 후 부처 업무보고까지 靑 "국무위원·참모들에 휴가 사용 권고"

AI서밋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AI서밋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여름휴가를 반납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통상 7월 말, 8월 초에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가지만, 이번에는 미국·남미 순방과 귀국 후 부처 업무보고 등의 국정 일정으로 인해 휴가를 반납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과 참모들에게는 휴가 사용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비서실장을 통해 국무위원과 참모들에게 쉴 땐 쉬라고, 휴가를 사용하라고 했다"며 "비서실장은 국무위원들에게 '휴가 가셔야 밑에 직원들도 가니까 휴가를 사용하라'는 취지로 얘기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휴가 중에도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 체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실장이 전날 청와대 전 직원 조회를 통해서도 휴가를 사용해도 된다는 점을 알렸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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