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부산상의서 '자문위원 연수'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2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2026 부산지역 자문위원 연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제공
지난 22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2026 부산지역 자문위원 연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부하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부산 평통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박사익)는 지난 22일 범천동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부산지역 자문위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부산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내외 정세 변화에 맞춘 자문위원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지역 현장중심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위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집합 교육방식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박사익 부산부의장 개회사와 사무처 박학민 사무차장 인사말 순서로 진행됐다.

박사익 부산부의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2026 부산 청년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 5강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통일 담론의 선구자로 헌신해 주신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박 부의장은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자문위원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로 △공부하는 평통 △생각하는 평통 △움직이는 평통의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급변하는 남북 관계를 통찰하기 위해 늘 배우고 지식을 다듬는 '공부하는 평통', 부산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 통일 정책을 고민하는 '생각하는 평통',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 속으로 들어가는 '움직이는 평통'이 될 때 민주평통의 위상과 평화통일의 미래가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사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부의장(경부공영 회장·왼쪽)이 북구회의회 관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제공
박사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부의장(경부공영 회장·왼쪽)이 북구회의회 관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제공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평화통일 100만 국민인터뷰' 우수모범사례로 선정된 남구협의회(전국 1위)와 북구협의회(전국 2위)가 수석부의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부상으로 각각 온누리상품권 50만원과 꽃다발이 주어졌다.

이어진 업무보고 시간에는 김승빈 남부지역과장이 부산지역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했다.

이날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에서는 민주평통 운영위원이자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인 양무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최근 북한정세 및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자문위원들은 현 정부의 평화공존 정책 방향과 한반도 정세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중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사례발표 시간에는 남구 허훈 협의회장과 사상구 송수진 협의회장이 단상에 올라 지역 특화 통일활동 우수사례를 발표, 다른 협의회에 귀감이 되는 실천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16개 구·군 협의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살린 시민 참여형 통일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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