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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내는 삼전하닉…배후 주거지 처인구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공급

파이낸셜뉴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생산라인 완공·가동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지면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일대의 배후 주거 여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생산 거점을 차량 30분대 거리에 둔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가 공급을 진행한다.

정부는 최근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보고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마지막 팹(Fab) 완공 시점 단축 계획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2047년에서 2040년으로 7년, SK하이닉스는 2045년에서 2033년으로 12년 앞당기는 내용이다.

가동 일정도 조정됐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 첫 번째 팹의 가동 목표를 당초보다 1~2년 이른 2029년으로 설정했으며, SK하이닉스는 첫 생산라인인 Y1 팹의 클린룸 가동 시점을 2027년 2월로 확정했다.

행정 지원 계획도 구체화됐다. 용인특례시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용인 르네상스 2.0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 9기 첫 결재로 서명한 이 계획은 클러스터 적기 가동,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고도화, 지·산·학 연계 인재 양성 등 3대 전략과 1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 사업에는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원삼 일반산단,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의 반도체지원특별법상 클러스터 지정 추진과 2027년 원삼면에 조성되는 약 1조원 규모 소부장 실증시설 '트리니티팹' 지원, 설비·설계기업 유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처인구 남곡분교장 부지에는 2027년 반도체 특성화고로 개교해 2028년 마이스터고로 전환되는 '용인반도체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산업단지 조성 일정이 단축되면서 처인구 일대 관련 인력 유입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시에서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배후 주거지 성격의 단지에 대한 실수요 진입 동향도 관측된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 규모의 6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75·84㎡ 총 350가구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차량 30분대 거리에 위치한다.

교통 측면에서는 에버라인 고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IC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동용인IC(예정) 등을 통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8월부터는 단지 도보권인 고림고 정류장을 경유해 서울역까지 직행하는 광역버스 4105번이 운행될 예정이다.

교육 여건의 경우 단지 반경 약 500m 이내에 고진초등학교, 고진중학교, 고림고등학교와 신설 예정 유치원이 위치한다. 용인중앙도서관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생활 기반 시설로는 하나로마트, 이마트, 영화관, 용인중앙시장, 용인서울병원, 처인구청 등이 반경 내에서 운영 중이다.

분양가는 5억원 초반대부터 책정됐다. 계약금은 1차 5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조건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며,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email protected] 성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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