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5도' 폭염도 막지 못한 나눔…마이비, 부산 취약계층 750명에 무료급식
부산시청 녹음광장서 홀몸 어르신·노숙인 등 대상 '사랑의 밥퍼' 행사
교통카드 정산사업 넘어 교통복지·기부 등 지역 상생 활동 이어가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의 한 기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나섰다. 무더위에 끼니 해결마저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 등에게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온정도 전했다.
부산지역 교통카드 정산 사업자인 마이비는 지난 25일 부산시청 녹음광장 일대에서 (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7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퍼'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철,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이비 임직원들도 직접 배식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마이비는 부산시 교통카드 시스템 정산 사업을 맡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 장기 미사용 교통카드 잔액과 기업 기부금을 재단법인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에 정기 출연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해 왔다.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창원특례시와 울산광역시에서는 청소년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구세군과 함께 '디지털 자선냄비' 거리모금을 도입해 20년 넘게 운영하며 디지털 기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교통카드 정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한 모빌리티 핀테크 기업인 마이비는 최근에는 교통 분야를 넘어 교통복지와 환경, 문화, 통합복지 등 공공·생활 서비스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도 참여해 교통과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를 결합한 생활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윤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