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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AI·드론 활용 보상업무 첫 수주…아산 연결도로 맡는다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보상전문기관 지정 뒤 첫 위·수탁 협약
8월 조사 착수…보상 절차 신뢰도 향상

전북혁신도시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경. LX 제공
전북혁신도시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경. LX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구 도심을 잇는 연결도로 구축사업의 토지 보상 업무를 맡는다. 지난 5월 토지보상법 개정에 따라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뒤 확보한 첫 공공보상 수주다.

27일 LX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일 아산시와 '둔포원도심 연결도로 구축사업'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LX는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의 취득과 손실보상 업무를 수행한다.

이 사업은 둔포면 일원의 신·구 도심을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LX는 8월 중 현장실사와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보상 절차에 들어간다.

보상전문기관 지정 뒤에는 업무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 공익사업 보상은 현장 조사와 대상 확인이 첫 단계인 만큼, 이번 사업은 LX의 공간정보 기술을 실제 보상 절차에 적용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LX는 인공지능(AI) 객체탐지 기술과 드론,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조사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일 방침이다. 보상 절차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어명소 LX 사장은 "드론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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