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사각사각 서포터즈' 출범...청년 100명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
'사각사각 서포터즈' 1기 발대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대학생 100명과 함께 다문화 가정과 지역 상권의 디지털 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청년들을 포용금융 리더로 육성하는 동시에 디지털 금융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카카오페이는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사각사각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각사각 서포터즈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하는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양성 사업이다. 급격한 디지털 금융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학생들이 포용적 금융 문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카오페이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서울·경기권 다문화가정 밀집지역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디지털 금융 이해도, 소통 역량, 콘텐츠 제작 능력, 포용금융에 대한 책임감을 겸비한 청년들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총 20개팀(5인 1팀) 나뉘어 약 7개월간 포용금융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다문화 밀집 상권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 지원 캠페인이 진행된다. 아울러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포용적 디지털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 해커톤'과 홍보 콘텐츠 제작 미션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올해 '다문화 가정의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주요 테마로 정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아가 특별 연사로 나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디지털 금융의 혜택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고르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적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각사각 서포터즈가 다양한 이웃의 금융생활을 깊이 이해하고, 포용적 금융 문화를 만들어가는 차세대 청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15억원 규모의 '청년 디지털 금융 리더 양성 지원 기금'을 조성했다. 카카오페이는 2022년 첫 상생기금 조성 후, 전 연령을 아우르는 상생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23년 시니어 대상 '사각사각 페이스쿨', 2025년 청소년 대상 '주니어클래스'에 이어 사각사각 서포터즈까지 외연을 확장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과 청년을 잇는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이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