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경 등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9곳 선정
인천 지하철 활용 교통안전체험 등 눈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9개 기관이 지난해 국민안전교육을 우수하게 추진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등 268개 기관의 2025년 국민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 9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기관의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심의를 거쳤다.
중앙부처에서는 해수부와 해경청, 식약처가 선정됐다. 시·도 가운데서는 인천·광주·경남·제주, 시·군·구에서는 경기 고양시와 광주 광산구가 이름을 올렸다.
해수부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을 운영하고 권역별 해양안전체험관을 확대했다. 해경청은 시민이 연안 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연안순찰 볼런투어'를 추진했다. 식약처는 대학생 마약예방활동단을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도 눈에 띄었다. 인천시는 지하철을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고,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측정하는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시는 8개 공공기관과 시민안전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제주도는 지난해를 '안전 최우선 제주' 원년으로 선포했다.
고양시는 주민대피시설을 어린이 안전·안보 체험관으로 활용했다. 광주 광산구는 계절과 시기별 안전 현안을 반영한 '일상 속 안전문화 가치(같이)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일 지방행정체계가 개편되기 전인 2025년 기관 체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