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15년 연속 수상
동해선 KTX-이음 선정…소음 에너지 37% 낮춰 강릉~부전 하루 6회…누적 이용객 87만여명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동해선 KTX-이음으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코레일은 2012년 경부선 KTX를 시작으로 15년 연속 이 상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와 소비자가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심사에서는 친환경성과 안전성뿐 아니라 승차감과 고객 서비스 등 이용자가 체감하는 요소도 함께 평가 대상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동해선 KTX-이음은 열차 시승 현장평가와 온·오프라인 소비자 투표에서 △친환경성 △안전성 △높은 에너지 효율 △고객소통과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열차는 기존 KTX-이음보다 실내 소음 에너지를 37% 줄였다. 소음 수준은 70dB에서 68dB로 낮아졌고 공기청정·악취저감 설비도 추가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이음은 가감속 효율을 높이고 회생제동을 활용해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강릉역과 부전역을 하루 6회 오간다. 7월 현재 누적 이용객은 87만여명이다.
박용정 코레일 탄소중립추진단장은 "15년 연속 수상은 철도의 환경 가치를 높이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기술을 적극 활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